목록
http://kamcar.com/220809
겨울철 운전, 운전자가 알아야 할 상식 모음!
캄카
 
2019-01-08 오전 11:03:00 
조회: 1,362  
겨울철 운전
운전자가 알아야 할 상식 모음!

출처 : 아래 내용은 [오토뷰 김기태 편집장]님께서 겨울철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해 작성해 주신 내용을 함께 공유 하고자 합니다.

지난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뜨거운 열은 자동차에게 매우 힘든 조건을 만들어 낸다. 특히 자동차의 엔진 내부에서는 뜨거운 열과의 싸움을 벌이는데, 원만한 냉각이 이뤄지지 못하면 엔진에 무리가 가기 쉽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은 상대적으로 엔진에 부담이 덜하다. 냉각 계통에 걸리는 부담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철도 자동차에게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닌데, 차가워진 날씨에 맞춰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겨울철 운전에 앞서 기본적인 점검을 해두면 한층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추운 겨울,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꼭 필요한 상식들만 모아봤다.  

===================

겨울철 운전의 시작! 배터리 점검부터

우선 자동차의 엔진 후드를 열자. 엔진을 비롯해, 변속기, 다양한 부속들이 눈에 띄지만 배터리부터 살피는 것이 좋다. 배터리는 엔진 시동을 걸 때의 역할이 가장 크다. 시동이 걸리면 발전기가 전기를 생성하며 이후엔 충전과 정류 작용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발전기가 돌기 이전까지 엔진 시동은 순수한 배터리의 전력에 의존하게 된다. 


인디케이터를 갖춘 자동차용 배터리. 
[사진 출처=세방전지]
르노삼성 QM6의 엔진룸.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통해 점검이 가능하다.

 
겨울철이 되면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자동차의 배터리는 납축전지인데, 전해액 속에 담긴 여러 개의 극판이 담긴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화학 작용이 원만히 일어나지 않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영하의 기온에서 평상시 보다 힘없이 시동이 걸리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수차례 이상 힘없이 시동이 걸린다면 배터리 성능을 의심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들은 대부분 무보수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제품에 색상으로 정상 여부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있다. 인디케이터는 작은 원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보통인데, 배터리 성능이 정상이라면 초록색으로 표기된다. 만약 어두운색으로 변했다면 충전이 필요한 경우다. 하얀색으로 표기되었다면 성능 저하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제품에 따라 오렌지색, 빨강색으로 위험과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최근 자동차들은 시동이 꺼졌을 때 일정 시간 이후 자체적으로 전력을 차단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실수로 헤드 램프, 실내등을 켜놓고 장시간 주차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자동차보험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불러 충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터리 성능이 좋다면 재충전 이후 정상 컨디션을 찾는다. 

하지만 오래된 배터리, 또는 성능이 크게 떨어진 경우라면 방전 이후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이때는 엔진 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배터리를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 신차들의 배터리에는 인디케이터가 없는 경우도 많은데, 자동차의 시동성이 저하되었을 경우 정비업소에서 배터리 전압을 직접 측정해야 한다. 또한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라는 제품이 있는데 엔진의 오토 스톱 장착 차량에서 사용한다. 

==================

타이어 공기압 확인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점검해야 할 것 중 하나는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다. 공기란 온도의 변화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달리하는데 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가 공기압이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다. 지난 가을 공기압을 정상치에 맞췄음에도 갑작스레 계기반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가 뜨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기온 변화에 따른 현상이다. 

최근 자동차들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라고 불리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 기능을 기본으로 갖고 있다. 이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이 기능이 없는 차는 판매할 수 없다. 


TPMS는 배터리 공기압이 떨어졌을 때 안내를 해준다 [사진 출처=오토뷰]
 

보통은 신차 출고 때 제조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에 맞춰져 있는데, 계기반에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면 타이어의 펑크 또는 공기압 저하를 의심한다. 펑크라면 타이어 하나의 공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 전체적으로 공기압이 줄었거나 2~3개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기온 변화에 따른 공기압 저하를 예상하면 된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제조사가 제공하는 규정치에 맞추면 된다. 


운전석 도어를 열면 타이어 권장 공기압을 알려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 출처=오토뷰]
  

자동차가 주행을 하면 타이어 온도가 상승하는데, 가급적 냉간 때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다. 가끔은 임의적으로 공기압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능하다면 권장 공기압을 지키는 것이 좋다. 권장 공기압은 타이어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의 다양한 시험을 토대로 성능, 연비, 승차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가장 이상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공기압은 자동차 매뉴얼, 또는 운전석 도어를 열었을 때 별도의 스티커로 표기되는 것이 보통이다. 참고로 자동차에 따라 공기압력이 KPA, Bar 등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인터넷의 단위 변환 기능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PSi로 전환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윈터(겨울용) 타이어의 중요성

수입차들의 증가, 국산 고급차들도 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서 윈터 타이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4륜 구동 자동차의 성능을 맹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안전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성능이 높아져야 한다. 수백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카에는 고성능 타이어가 쓰인다. 보통 여름용 타이어로 구분되는데, 영상의 기온에서 최고의 성능을 낸다. 하지만 부드러운 소재 특성에 의해 겨울철 노면에서는 제 성능이 나오지 않으며, 접지력 향상을 목적에 둔 트레드 패턴(타이어 바닥 무늬)도 겨울철 노면과 맞지 않는다.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면 후륜 구동차도 안전한 눈길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출처=오토뷰]
 

특히나 후륜구동 자동차는 미끄러운 노면을 주행할 때 어려움이 많은데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면 겨울철 주행이 한층 편해진다. 4륜 구동 자동차가 미끄러운 노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은 엔진의 힘을 4바퀴로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직진성도 좋다. 하지만 차가 정지할 때, 회전할 때는 구동방식이 아닌 타이어 성능이 가장 중요해진다. 오히려 미끄러운 노면에서 급정지하거나 코너링을 할 때 4륜 구동 자동차가 더 불리한 경우도 많은데, 여기에는 무게 증가라는 이유가 있다. 보통의 4륜 구동 자동차들은 앞 바퀴 굴림 방식이나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에 비해 무겁다. 동일한 타이어의 마찰계수를 가졌다면 무거운 쪽이 더 많이 밀려나는 것이 보통이다. 승객이 더 많이 탑승한 자동차의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좌측의 윈터타이어는 촘촘하고 부드러운 트레드 패턴을 갖고 있다. 우측의 여름용 스포트 타이어는 영상의 기온에서 뛰어난 성능을 내지만 겨울철 성능이 떨어진다. [사진 출처=브리지스톤 타이어]

 
윈터 타이어는 촘촘한 트레드 패턴(타이어 바닥 무늬)을 갖는다. 이를 통해 눈길에서도 눈을 움켜쥐고 달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 타이어는 낮은 기온에서 딱딱하게 변하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겨울용 타이어는 낮은 기온에서도 제 성능을 잃지 않는다. 

눈길에서 취약하다는 후륜구동 자동차도 윈터 타이어를 쓰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데, 윈터 타이어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마찰계수를 대폭 늘려주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경기도 북부 및 강원도 지역에서는 이미 윈터 타이어가 널리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지역 소비자들이 윈터 타이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특히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 장거리 출장이 많은 운전자라면 안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

부동액 교체 매년 할 필요 없어

매 겨울마다 부동액을 교체해야 한다는 정비업소가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정비소의 조언에 따라 부동액을 교체한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들은 수년간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을 신차에 넣어 출고하는 것이 보통이다. 5년, 10만 km 이상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많다. 냉각수의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해야 하지만 부동액 교환은 자동차 제조사의 권장 주기를 따르는 것이 좋다. 또한 시장에서 권하는 고가의 제품보다 검증된 자동차 순정품을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시장에서는 제품 판매에 따른 마진율이 높은 제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자동차의 순정품은 각 제조사의 연구원들이 가혹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시험한 검증된 제품이기에 신뢰도가 높다. 

=======================

안전운전을 위한 시야 확보! 워셔액, 와이퍼의 점검

겨울철은 워셔액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나 앞차를 따르다 보면 노면에 뿌려진 염화칼슘과 물이 뒤섞여 윈드실드(앞유리)에 묻는 경우가 많다. 와이퍼로도 닦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워셔액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 워셔액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양을 보충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은 운전자라면 예비 워셔액을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도 좋다. 또한 워셔액을 잘 보충해도 와이퍼의 성능이 떨어진다면 안전한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와이퍼의 점검도 필수다.

======================

부식 방지, 하부 세차 잊지 말아야

도로에 내린 눈을 녹이는데 널리 쓰이는 방법 중 하나는 염화칼슘을 뿌리는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에게 있어 염화칼슘은 꽤나 부담스러운 요소다. 최근 자동차들은 방청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만 연식이 오래된 차, 또는 일부 차들은 부식에 취약한 소재로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염화 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달렸다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하부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오토뷰]
 
겨울철 젖은 노면을 달렸다면,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부 세차는 물론 차량의 하부 세차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최근 셀프 세차장에는 차량 하부 세척 기능을 갖춘 곳들도 많은데 이를 이용하거나 하체 세척까지 해주는 세차 업소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

엔진의 예열, 후열 필요할까?

과거 자동차들은 겨울철 운행에 앞서 충분한 예열 시간이 필요했다. 낮은 온도에서 엔진 실린더 마모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최신 자동차들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지금의 자동차들은 과거 대비 부속의 내구성이 대폭 늘어 운전자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적다. 

겨울철이라도 엔진의 시동을 건 이후 수초가 경과하면 엔진은 무리 없이 작동을 이어간다. 처음 시동을 걸면 계기반의 rpm 게이지가 약간 높게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수초가 경과하면 다시금 정상 수치로 떨어지는데 이때부터 주행을 시작하면 된다. 다만 냉각수 온도가 정상 수치에 이르지 않았다면 엔진의 회전수(rpm)을 높이지 않는 것이 좋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쉐보레 말리부의 엔진룸. 최신 엔진들은 예열과 후열에서 자유롭다. [사진 출처=오토뷰]
 
최근 터보차저 엔진들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주차 후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엔진을 식히는 후열을 신경 쓰는 운전자들도 있다. 과거에는 이 방법이 맞았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시동을 끄면 터보차저로 공급되던 오일 온도 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터보차저 내구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시동을 꺼도 일정 시간 엔진 시동을 유지해주는 ‘터보 타이머’라는 제품이 팔렸던 시절도 있다. 하지만 옛날 얘기다. 지금의 터보차저 엔진들은 시동을 꺼도 온도에 따라 스스로 냉각을 돕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터보차저의 내구성도 대폭 향상돼 운전자가 이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다. 

일상 주행이라면 주행 이후 바로 시동을 꺼도 된다. 다만 고속주행, 서킷 등의 과격한 주행 이후라면 최소한의 후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글/사진 : 오토뷰=김기태 PD
http://www.autoview.co.kr/
[출처] [김기태 편집장] 겨울철 운전, 운전자가 알아야 할 상식 모음!
작성자: 한국도로공사



출력하기
태그목록
#겨울철운전 # 부동액 # 오토밋션 # 자동변속기 # 한국자동변속기재제조연합회 # 타이어공기압 #워셔액 # 부식방지 # 엔진예열
목록
개의 댓글이 작성되었습니다.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번호 제목 작성일
 54 2019-12-04
 53 2019-08-29
 52 2019-08-06
 51 2019-05-03
 50 2019-02-20
 49 2019-01-08
 48 2018-11-01
 47 2018-08-10
 46 2018-05-31
 45 2018-04-23
 44 2018-02-05
 43 2017-11-28
 42 2017-10-17
 41 2017-08-25
 40 2017-07-07
 39 2017-07-07
 38 2017-07-07
 37 2017-06-05
 36 2017-04-19
 35 2017-04-04
 34 2017-04-03
 33 2017-04-03
 32 2017-04-03
 31 2017-04-03
 30 2017-04-03
 29 2017-04-03
 28 2017-04-03
 27 2017-04-03
 26 2017-04-03
 25 2017-04-03
검색